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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 고향 설두산 자성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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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564회 작성일 18-06-0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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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의 고향 설두산의 자성선사

중국 봉화현 설두산에 위치한 자성선사는 구화산, 오대산, 보타산, 아미산과 더불어 중국 5대 불산(佛山)이며, 중국의 미륵화신으로 유명한 포대화상의 고향이기도하다.
중국 국민당을 이끌다 대만으로 옮겨와 총통을 지낸 장개석의 고향이기도하다. 952년 영명연수스님이 주지 소임을 수행하며 주석한 곳이고, 경덕전등록 등 선어록에 있는 1.700여 공안 중에서 가장 선기가 넘치는 공안 100칙을 골라 "송고백칙"이라는 공안집을 최초로 지어 선문의 텍스트를 펼쳐낸 설두 현중 스님이 1022년부터 30여년 머무시면서 운문종풍을 크게 진작시킨 사찰이기도 하다. 포대화상을 미륵불의 화신으로 받드는 중국인들에게 설두산은 최근에 미륵성지로 더욱 성역화 되고 있다.

사찰의 일주문을 통과하면 금강역사전을 만나게 되고, 조금 더가면 목재로 잘지은 대웅전이 있다. 본당에는 삼존불을 모셨고, 후불 탱화는 미륵불변상도이다.
대웅전 뒤로 가면 포대화상의 규모에 감탄사를 자아낸다. 332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포대화상좌대에 이른다. 2층 좌대 포대불상 안에 설치된 엘리베이트를 타고 6층에 오르면 참배할 수 있다. 포대화상상의 전체 높이는 56, 74m이다.
포대화상을 조성할 때 중화권 3억의 시주를 한 불자들이 많다하니 중국불자들의 불심에 합장이 절로 나온다. 현재는 임제종이며 명장방장 스님은 중국 불교계의 앞날을 지켜갈 젊은 승려이긴 하지만 많은 분들의 존경을 받는 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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