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 관음종 창종 60주년 법회 환영사

南無妙法蓮華經은 불교의 최고 경전입니다. 이 법화경을 빛나게 하는 내용이 곧 인불사상(人佛思想 누구나 부처님이 될 수 있다) 이고, 법화경

을 꽃을 피우는 내용이 바로 관세음보살 보문품의 구세안민 (救世安民 나라의 평안과 국민의 행복)입니다.

6.25 전란 후 국가가 어렵고, 국민이 힘들 때, 관세음보살 신앙으로 안정되고 부강한 나라, 밝고 복된 사회를 이루기 위해 태허 홍선 조사께서 

관음종을 창종하여 이 땅에 관세음 신앙을 펼친 지 60주년을 축하는 성대한 법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2025년 10월24일 서울시 종로 2가 탑골공원(원각사지)에서 개최된 관음종 창종 60주년 행사에는 종정 홍파 대종사와 원로원장 법륜 

대종사, 후지다 류조 일본불교 회장 스님, 아난다 스리랑카불교 부 종정, 이재명 대통령님을 대신하여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 전연희 

민주당 최고위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각 종단 총무원장 국내외 고승 대덕 내빈 등 2천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봉행 되었습니다.

법륜스님은 이날 환영사에서 오늘 법회를 빛내 주시기 위해서 참석해주신 국내외 고승 대덕과 내외귀빈 사부대중 불자 여러분께 감사드립

니다. 21세기는 그 어느 세기보다 과학 문명이 발달하고, 경제가 성장하였지만, 인류의 고뇌는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는 곧, 과학발전과 

경제성장에 비해 인류의 지혜가 증대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고뇌를 해결하고, 평화롭고 상생하는 밝은 삶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

야심경의 지혜와 관세음보살 이타보살 정신에서 찾아야 합니다. 관음종도는 중생의 마음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서로 존경하고 복된 사회가 

되도록 교화에 앞장설 것을 서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