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륜사 봉축법회 성대히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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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5-07 19:17본문
흥륜사 봉축법회 성대히 봉행
지난 5월 5일 낮 11시 흥륜사 정토원 만불전에서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대법회를 성대히 봉행하였습니다. 이날 법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교육감, 정해권 시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박현주 연수구 구의장. 김재엽 인천예총지부장, 조의영 대한적십자 인천지회장
등을 비롯한 1만여 명이 넘는 불자들이 흥륜사 도량을 가득이 매운 가운데 성대히 봉행되었습니다.
오세남 흥륜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부처님께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고, 나라의 안녕과 국민의 행복을 비는 발원문 봉독, 흥륜사 주지 법륜
스님은 법어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는 극한 대립과 갈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정치인이나 공직자가 나를
내려놓고 비우는 무마無我의 정신이 요구되는 때이다. 5월은 중생을 위해 모두를 바친 부처님오신날, 자식을 위해 희생하신 어버이
날, 6월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달이다. 나라가 어렵고 사회가 혼란한 이때 국민모두가 나 자신을
비우고 무아보살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였다.
부처님오신날 불교에서 연꽃 등에 불을 밝히는데, 연꽃은 부처님 자비와 탄생을 의미한다. 그래서 사찰에는 불상에도 연꽃, 탑에도
연꽃, 계단에도 불상에도 모두 모두 연꽃이다. 연꽃은 더럽고 오염된 환경에도 물들지 않고 청정하고 슬기롭게 피어나는 불가사의
한 힘을 가지고 있다. 오탁 악세를 살아가는 중생들이 고뇌와 시련 속에서도 좌절과 힘든 세파를 극복하고 연꽃처럼 슬기롭게 역전
의 드릴을 만들어 내며 매일 매일 새롭고 슬기롭게 거듭나라(탄생하라)는 깊은 의미이다. 국가도 국민도 이 대로는 안 된다. 지금보
다 더 나은 밝고 복된 상생의 사회로 거듭나야 한다“ 고 설파하였습니다.
이어서 최종갑 신도회장의 봉축사, 내외귀빈축사, 흥륜사서 이웃돕기 성금 1천5백만을 전달하였고, 부처님오신날 축가와 헌등, 탑
돌이와 타종순으로 법회가 봉행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날씨가 청명하고 공기가 맑아서 좋았습니다. 흥륜사 경내는 20만 그루의 오
탁악세의 고운 연산홍 꽃들이 연화장세계를 이루어 부처님도 미소 짓는 것만 같고, 어린이날이라 많은 불자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날이 되었습니다.
부처님이 세상에 오시던 날 처음 하신 말씀처럼“온 세상 인간들의 어렵고 고통스런 일들은 모두 부처님 가피로 녹여주시고, 모든 인류가
밝고 복되게 살아가도록 온 누리에 자비광명이 충만하길 빕니다. 나무석가모니불 .... 페이스북 친구님들 모두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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