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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승 초청 다문화가정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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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흥륜사 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3-12-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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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승 초청 다문화가정 법회


흥륜사 주지 (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법륜 스님은 지난 1022일 오전 10시 흥륜사 만불전에서 한국에 와서 가정을 이루고 인천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족 500여 여명을 초청하여 한국을 고국으로 여기며 안정되게 살아가도록 격려하는 법회를 열었습니다.

특히 이날 법회에는 베트남 3대 사찰 중의 하나인 신도 50만을 가진 하노이 대사찰 바방사 종정 (베트남 인들이 산부처님으로 여기는)“틱 쭉 타이민 

(Thch Trc ThiMinh)” 대승정이 방한하여 법륜 스님과 함께 재한 베트남인들을 위한 법회를 열었습니다.

재한 베트남인들에게는 고향 산천이 그립고, 부모 형제가 보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존경하는 틱죽 타이민 큰스님이 

방한 하여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잡고 좋은 법문(말씀)으로 격려를 해줄 때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고 감동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개무량

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님과 정일영 국회의원님이 참석하여 활력이 되고 격려가 되는 축사의 말씀과 함께 법회가 빛나도록 같이 하여주

었고, 흥륜사 최종갑 신도회장님을 비롯한 1백여 신도 임원들도 이들이 한국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원하고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

았습니다.  이제 21세기를 맞는 대한민국은 단일민족의 시대를 넘어 여러 국가의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국민이 되고 이웃이 되어 함께 살아가야 

하는 글로벌 시대에 돌입하였습니다.

불교에 자리이타 (自利利他)“란 말이 있습니다. ”이웃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세계가 평화로워야 한국이 평화롭고, 자연환경이

 좋아야 인류가 건강하며, 사회가 안정되어야 나도 평안합니다. 우리 모두 나의 행복을 위해 남에게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면 밝

고 좋은 사회가 열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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